용어

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

중도상환수수료는 약정 만기보다 일찍 원금을 갚을 때 금융기관에 내는 비용입니다. 은행 입장에서는 예정된 이자 수익이 사라지고 자금 운용 계획이 틀어지므로, 그 일부를 수수료로 보전받는 구조입니다.

기본 계산식

일반적인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중도상환수수료 = 중도상환금액 × 수수료율 × (잔존기간 ÷ 대출기간)

여기서 잔존기간 비례 방식이 핵심입니다. 예를 들어 수수료율 1.2%, 대출기간 3년(수수료 부과 기간 기준) 조건에서 1년이 지난 시점에 5,000만원을 중도상환하면, 수수료는 5,000만원 × 1.2% × (2년/3년) = 40만원입니다.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수수료가 줄어드는 구조입니다.

꼭 확인할 것들

  • 면제 기간: 대부분의 가계대출은 실행 후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됩니다. 3년이 임박했다면 몇 달 기다렸다가 상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  • 일부 면제 한도: 상품에 따라 매년 원금의 10% 등 일정 비율까지는 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.
  • 수수료율 차이: 고정금리·변동금리, 신용·담보 여부에 따라 수수료율이 다르게 책정되기도 합니다. 약정서의 수수료 조항을 직접 확인하세요.

실익 판단이 핵심

중도상환의 실익은 절감되는 총 이자에서 수수료를 뺀 값입니다. 절감 이자가 수수료보다 작으면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. 특히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대출은 남은 이자 자체가 적어서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갚을 실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중도상환 시뮬레이터에 수수료율까지 입력하면 수수료 차감 후 실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, 상환 전에 꼭 계산해보세요.

내 조건으로 직접 계산해보면 더 확실합니다.